자전거 여행

100808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 3

사이다운수대통 2010. 8. 8. 15:35

 

섭지코지 입구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일출봉보다는 맑은 하늘에 매료되어 디카에 담아 본다.

 

 

 

 

일출봉으로 가는 길목. 광치기해변의 올레 표석.

 

 

올레코스를 달리고 싶었으나 자전거로 백사장을 달리기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종달리 해안도로를 지나오다가 냉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풍차마을 행원리

정자가 너무 깔끔하고, 바다경치가 아름다워 가부좌 틀고 하늘을 감상 하다 잠들었다.

 

 

 

1400

소낭G.H에 들어간다.

와하하에서 9시경 출발했으니 일찍 도착한 것이다.

건강이 허락을 했더라면~성산일출봉~다랑쉬오름~높은오름을 답사하려 하였으나 예측하지 않은일로 모든 코스를 포기하였다.

줄곧 해안도로만 쌩ㅇㅇ달려 왔다.

첫 느낌이 좋다.

침대를 배정받고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시설물 설명을 듣는다.

젤 반가운것 ㅡ 수도꼭지샤워꼭지가 많다.

후다닥 세숫대에 빨래를 담가 놓고, 샤워하고, 빨래를 주물럭주물럭, 짤순이가 마무리 한다.

주변 지형정찰을 마치고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낮잠에 빠져든다.

악ㄱ~!!! 목을 가누기가 힘들다. 눕히고 들고 돌리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모두 마루에 둘러앉아 자기소개 시간을 갖는다.

 

 

촌장님과 스텝

제주도 흑돼지로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

 

 

 

솔잎 바베큐

 

 

모두 함께 둘러서서 촌잠님으로부터 식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접시와 수저 잡는법.

고기 담아 오는법.

 

 

저녁식사 자리가 스텐드바 스타일이다.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마시며, 찌개국을 먹으며...왔다리갔다리...다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면 되겠다.

 

 

오늘 설겆이 당번은 누구??

눈치 게임

 

 

 

 

 

2300

무조건 취침이다.

스텝이 각 방을 돌면서 에프킬라를 쫘~악! 뿌려주고 잘 자라는 인사까지~ 확실하게 점호까지 마친다.

 

 

마지막날 아침

소낭 일출

 

 

월정리 일출

 

 

전원 0540분 기상

오름 투어를 준비한다.

 

 

 

 

 

 

 

 

 

 

 

 

오름은 모두 사유지란다.

옛날옛적에 국가에서 동네별로 오름을 관리사용하는 분양을 하였는데,

동민들이 회의하여 개인들에게 모두 매매를 해서 돈을 나누어 가졌단다.

지금은 모든 오름이 개인 사유지. 목장. 목초지가 되었단다.

 

 

 

한우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새벽에 인간들이 불법으로 침입 하였다.

 

 

오름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경치

 

 

밭이 나무숲이나 돌담에 둘러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