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20110802 제주도 여행 3

사이다운수대통 2011. 8. 4. 16:01

위미리 골목 돌담길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표선 해수욕장

 

 

 

해수욕장옆 해뜨는집 앞에서 승훈이를 기다림

해뜨는 집에서 물 한통 얻어서 단번에 마셔버렸다.

무려 1시간여를 기다려 도착을 한다.

벌써 저녁시간이라...

숙소에 들어갔다 나오는것도 피곤하고 시간이 늦어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한다.

친절하게 물을 담아주는 직원이 고마워서

해뜨는 집에서 돼지고기 모둠으로 푸짐한 식사를 한다.

 JJ게스트 하우스

3명이 독방이다.

주방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다.

2명이 신청을 했다면 신혼방이 될뻔 했네 ~

인터넷이 없다는것이 결점이지만 이시간 꼭 필요한것은 아니다.

 

 

들판 가운데 자리잡은 숙소라 어디나가서 군것질 거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승훈씨가 주인집에서 얻어온 물한병. 소주한병. 닭가슴살 까지...

혼자서 다마셔 버린다...

조금 더워도 견뎌야 하고...

조금 땀이 흘러도 참아야 하고...

햇볕이 따가워도 즐기는것이 여행이건만...

밤이 새도록 창문 열어놓고~

에어컨 돌리고~

시원한 자리~ 무더운 자리~

에어컨 바람은 무더운 자리에만 떨어지는데 ?

에어컨 풍향 조절한다고 잠 깨우고~

자리 바꿈으로 잠 깨우고~

 

창문넘어 양식장 폭포소리에 잠 설치고~

에어컨 소음에 잠 설치고~

추위에 감기걸려 누렁콧물 흘리고~

아~ ~ ! 더위를 이기고 즐기려 온 여행.....

이상한 환경때문에 짜증이 솟는다.

 

 JJ게스트 하우스

아침에 출발하면서 숲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여기서부터 성산읍

 

감귤이 아직도 새까맣다.

상품으로 나온것들은 무엇인가?

카바이트 가스먹고 취해서 노랑색으로 변한걸까?

혼인지

전통 혼례를 여기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

 

신양 해안도로

 

섭지코지 입구

섭지코지를 통과하여 한바퀴 돌 생각을 했는데...

이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입구에서 자전거 입장금지를 당하여 돌아 나온다.

 

광치기 해변에서 본 성산일출봉

용눈이 오름을 찾았다.

기뻣다.

지난해에는 찾지 못해서 오르지 못하고..

이제는 오를 수 있게다는 생각이 든다.

한참을 들어가도 용눈이 오름 진입로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들판 길이다.

어디로 올라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돌아나오고 말았다.

어제 온 비로 저산이 얼마나 미끄러운지도 두려웠다.

논밭길은 조금 비가오면 화산재 때문에 온통 진흙이 튀어 오른다.

포기 한다.

오름 진입로에 대해서 조금더 관찰을 해야 할것같다.

 

 

점심 시간이다.

지나가려다 돌아와 주문한 콩국시가 6.000원이다.

량도 맛도 좋다.

옆에서 식사하던 사람들이 자전거를 한참이나 기웃거리며 구경을 한다.

비싸지요? 가격이 얼마 입니까?

 

비자림

역시 자전거는 출입금지 랍니다.

입구에서 돌아 온다.

누군가가 알려준 말...

새벽에 들어가라.

매표소. 관리원 출근전에 들어가면 된단다ㅋㅋㅋ

만장굴도 그렇게 공짜로 갈 수 있단다.

 

소낭에 일찍 도착 했다.

승훈씨는 해안도로를 거쳐서 먼저 도착을 했고...

한라산 방향으로 달리면 오르막...

바다 방향으로 달리면 내리막...

이것은 제주도의 진리 입니다.

송당까지 오를땐 경사도 아닌것이 은근한 오르막이었는데..

송당을 지나서부터는 신나는 내리막이다.

월정리 담벼락에 핀 꽃

이름은??

 

 

저녁이 되어 전국에서 모인 여행자들이

자기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고...

막걸리 곁들여 바베큐 파티를 합니다.

 

 

아침

오름투어를 위해서 일찍 깨웁니다.

 

 

 

 

돝오름

서울에서 온 여행자 이름은 한효주

32살 이쁜이

대단히 명랑하고 발랄하고 예쁜 아가씨...

 

 

 

 

 

 

 

 

 

 

 

이 사진은 효주가 촬영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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