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년 7월 23일 토요일
2.경남 고성군 삼산면 갈모봉산
3.김씨님. 황강님. 운수대통...3명
4.라이딩 시간 1시간 30분..전체 소요시간 4시간
GPS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처음 길을 잘못 찾아 들어서
하마트면 고생할 뻔 했다.
길을 찾지 못할까봐 잠시나마 두려웠다.
멀리서 보이던 중턱의 임도를 믿도 올랐는데 정확하게 길을 찾아 들었다.
살림욕장까지 약50분.
편백나무 숲이 우거져 그아래서 독서를 하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넓디 넓은 평상에 누워 피톤치트 향에 취해 있다.
몇명씩 떼지어 행락객들이 산꾼을 가장하여 지나간다.
살림욕장에 식수대가 멋지게 자리잡고 갈증난 님을 기다린다.
딸랑 증명사진
힘좋은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많은 장면을 담아 왔겠지만.
촬영 준비하는것도 체력소모가 크다.
싱글 전체는 숲에 가려진 너덜지대가 제법 많다.
싱글다운에 약3시간이 소모된다.
고도계에는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현실은 updown이 제법이다.
땀좀 흘렸다.
등산로 중간에는 식수가 없을것을 예상하여
정상에서 담아온 식수 한 통으로 버텨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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