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6 안민고개~헬기장~하늘마루~도불산~안민파크

1..2011년 7월 16일 토요일

2..안민고개~헬기장~하늘마루~도불산~안민파크

3..떨감님.황강님.허시님.허시사랑님.야생마님.운수대통..6명

4..라이딩 시간 2시간, 소요시간 3시간30분.

 

모두들 무더위를 피해서 에어컨 밑으로...그늘 밑으로 피하는데~

우리는 더위를 쫓으려 나선다.

굴다리에서 장유팀을 기다린다.

 

 

 

 

 

 

날씨도 좋다.

경치도 좋다.

컨디션도 좋다.

코스도 아름답다.

마지막 안민파크 끄터머리에서 무리한 주행으로 공중2회전 날으기를 시연 했다.

다운힐을 젤 먼저 했으므로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다쳤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조금 시큰 거릴뿐.

결과는 참담했다.

어떻게 회전을 했는지?

안밖을 동시에 갈 수가 있을까?

다행스럽게 간판은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다.

회전 후에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상처 부위를 따라서 어떻게 회전 했을까? 유추 해본다.

모두 오른쪽이다.

안쪽은 어떻게? 안쪽은 어떻게?....이렇게 되었을까?

결론은 모른다.

이제 내려야 한다.

이제 내려야 한다.

24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에 보이는 저곳은 온통 자주색 도라지 꽃으로 물들여 놓았다.

내려야 한다.

이제는 내리겠다.

 

6일후

피멍이 표피로 올라왔다.

활동에 지장이 있는것은 아니다.

통증이 있는것도 아니다.

피멍이 심해서 매트로병원에서 엑스레이까지 촬영해 봤지만

근육들이 조금 찢어 졌단다.

에이~가지 말걸~

 

 피멍을 제거하려고

사혈을 하고 있다

피멍든 피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른바 죽은피는 혈관내를 돌아 다니다 어혈이 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처음보는 사람은 소름이 돋을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