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자 = 2010년 1월 2일 토요일
2.장소 = 진주시 이반성면 이반성 초등학교~능선 싱글다운~마산시 진전면 고사리
3.누가 = 갈사리님. 태기님. 사우스포님. 떨감님. 정령치님. 아이큐님. 운수대통 7명
4.촬영 = 사우포님
5.편집 = ~~
이천십년 새해 첫 라이딩으로 일행은
낙남정맥의 일부구간을 자전거로 즐기기 위해
갈사리님 버스에 자전거를 가득 싣고
대정으로 이동 합니다.
참 좋은 코스를 잘~~ 선택 하였습니다.
대정 농협 주차장 도착.
Front Wheel을 조립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자전거 이상유무를 점검 합니다.
이반성 쪽으로...씨~잉...!
휴일이라 도로에 차도 거의 없고.
조금은 매서운 칼바람만이 우리를 맞이하고~
뒷모습이 뭐 국토순례단으로 보입니다.
발산고개를 향하여 힘차게~ 힘차게~
페달질을 합니다.
마스크 없는 입술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 합니다.
농로도 건너고.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서
진입로를 찾아서 워밍업 중입니다.
우째우째 카다가 이반성 가까이서 다시 길찾아~
이반성 면사무소를 지나~이반성면 보건소 앞을 지나~
산골짜기 마을로~ 오르고~
임도 진입에 성공(?) 합니다...
오늘의 길잡이 갈사리님... 되시겠습니다ㅎㅎ
그러게 자주자주 벙개를 치셔야 한방에 입성을 하실낀데.
자주좀 치세요(뻥개,,,)ㅎㅎ
새로 장만하신 헬멧이 잘 어울리십니다.
10년 새해 첫 극기 훈련에 돌입합니다.
임도에서 싱글을 찾아 올라가는 길은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메자끌자하여~ 능선을 올라서니 멋진 싱글이 보입니다.
말이야 싱글이지만~
옛날옛적 나뭇짐지고 다니던 오솔솔솔 길입니다.
멧돼지 전용 로드도 보이고
경사60도이상 되는... 메자를 하니 뒤에서 잡아 당깁니다.
놓아라!!!
소리 지르며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습니다.
헨들바에 나뭇가지와 넝쿨들이 휘감겨 잡아 당기고 있습니다.
끌자를 하자니 급경사와 낙엽에 자꾸만 미끄럼을 탑니다.
누구도 불평없이 약30분간 힘차게 오솔길을 찾아 ~ 찾아 ~
우리는 웃으며 오르고 넘습니다.
뭐 그리 오래는 아니구요 아주 잠깐 ...끄~~응,,,, 허거걱...! ㅎㅎ
극기훈련 하이라이트를 마치고 간식으로 위로하며...
능선에 오르니 정말 고즈넉한 싱글길의 정맥이.... 아~~~! 참좋다...
이 오솔길이 낙남정맥 일부구간 입니다.
기분 ...상쾌한 미소가 절로...ㅎㅎ
자전거로 산악침투하는 무장공비와 비스무리 합니다.
미국에는 자전거 부대가 있습니다.
능선에 올라 잠시 휴식을...
ㅎㅎ 이제 제데루 보상받을 조용한 싱글다운을 앞두고.
낙남정맥 능선에서 다운을 앞두고 단체샷...!
갈사리님이 이 싱글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정탐을 하러 저멀리까지 가 보십니다.
싱글다운에서 여러번 똑딱이를 들었지만
온도에 민감한 이눔의 똑딱이가 말을 안들어
그림이 그리 없습니다.
운수대통님...!
오늘 길잡이를 하신 갈사리님...!
어디든 함께하시는 태기님...!
아이큐님은 선약땜시 식사는 함께 못하고 라딩만.
신년초에 좋은 라이딩을 마치고 한잔씻 캬~~~...!
올 한해도 모두들 오늘처럼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만간에 좀더 길게 잡아서 꼭한번 더 가입시더~~~~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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