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2..창원 자전거 축전
어제 저녁부터 비가 계속해서 쏟아 집니다.
창원광장에 나가고 싶은데 오전내내 비가 내립니다.
속절없이 내리는 빗방울을 창 밖으로 바라만 봅니다.
오후 3시가 넘어 빗방울을 잦아 듭니다.
우산을 들지 않은 사람들이 가끔씩 보입니다.
이제야 비가 그치는구나
우산을 들고 창원광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창원광장 잔듸밭은 물을 먹어서 금방 신발이 젖었습니다.
한국 전기 연구소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처음보는 전선 입니다.
초전도 케이블
벌써 신발은 물에 다 젖었습니다.
진퇴양난인데 아주머니께서 비닐봉투를 나누어 줍니다.
비닐봉투를 신었습니다.
멋진 장화가 되었습니다.
oTolee 안장
특허 출원 안장입니다.
코가 없습니다.
회음부 통증이 없음으로 발기부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바셀이나 왈바에 사용기 올라오면 참조로 해야 겠습니다.
잠깐 앉아 보았는데 괜찮습니다.
몇분만에 결정하기는 이른듯 합니다.
중앙로에서 크리테리움 경기가 있으므로 도로가 통제되어 경치가 좋습니다.
선수들 중에 막시무스와 백암이 있다는데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사전 약속도 없이 만났습니다.
갈사리님. 청풍님.
반갑습니다.
갈사리님 소주가 보고싶답니다.
목우촌
삼겹살
여기는 1차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간단하게 입가심이나 하자!!
입니다.
그래서 찾은곳이 정우상가뒤
세시봉
옛날처럼 뮤직박스가 있습니다.
DJ도 있습니다.
신청곡도 받습니다.
열심히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습니다.
신청곡이 나오자
흥에 겨워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9병이나 마셨네요.
레드섹스폰이 그립답니다.
레드섹스폰 찾아서 ~
우리는 환락의 공간으로 빠져 듭니다.
상남동...아름다운 곳으로~
분수대 광장
많은 구경꾼이 모였습니다.
뒷모습이 내님을 닮아서 그만~
벽돌깨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돈놓고 돈먹기인듯 합니다.
MONK
레드섹스폰님
MONK 사장님입니다.
자전거는 던져 버리고
MONK에서 열심히열심히 돈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드카를 좋아 합니다.
무색무취
깔끔한 뒷맛
화끈한 취기
저렴한 가격
몰래 한병을 주문 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님 그리운 창원의 밤은 깊어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끌어안고 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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