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20111112토 지리산 자연휴양림

사이다운수대통 2011. 11. 12. 21:29

1.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맑음  기온 7도~17도

2. 창원진주 왕복 155km

3. 창원 출발 0720. 진주도착 0830.  진주출발 0905. 유림면사무소 출발 1018. 창원 도착 1915

4. 회장님. 사네가네님. 순두부님. ??. 운수대통. 바람에 날리는 은행닢. 흩뿌려지는 낙엽닢. 계곡의 물소리님.

5. 관광라이딩/유림~동강~마천~지리산 자연휴양림

6. 전체소요시간 약6시간 / 라이딩 시간 2시간30분

 

아무 연고도 없는곳.

진주 한마음MTB 클럽에 가입을 했습니다.

왕초보에게 있는 권한은 읽기뿐 입니다.

갑갑합니다.

라이딩은 따라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회장님께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문자로 허락을 얻고,

글쓰기 권한까지 달라고 떼를 씁니다.

라이딩 신청을 하고 새벽밥 챙겨 먹고 어둡고 안개낀 머너먼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코사마트 진주에 8개가 성업 중입니다.

회장님께 주소를 받아서 지도를 익혀 두었습니다.

아직도 네비게이션이 없습니다.

길 찾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맞춰 마트에 도착을 합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유림면사무소로 향하여 출발을 합니다.

회장님 허리가 고장 났습니다.

라이딩이 가능할까 의심을 했지만

자전거를 싣기 시작 합니다.

유림면사무소에서 사네가네님을 만납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출발을 합니다.

시원한 강변따라~~ 강변따라가는 코스 입니다.

회장님이 중간에 자전거를 내려 아픈허리를 올려 놓습니다.

자전거만 타면 모든 시름이 없어지는 체질임을 알았습니다.

 

차갑지 않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귓가를 간지럽니다.

어딘가에서 소슬바람 불어오는 소리 들립니다.

가슴이 환해 집니다.

동강쯤에는 둘레길을 걷는 꾼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들국화 꽃을 피웁니다.

들판의 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사용하는 GPS는 MotionX 입니다.

오늘 달린 전체 발자욱입니다.

 확대한 발자욱입니다.

 

 

 최고속도는 차타고 달린 속도입니다.

차속도를 더하여 평속이 엄청 높아 졌습니다.

 

 

 동강

둘레길 이정표

 동강앞 다리에서 바라본 마천 계곡 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은행잎이 노랑나비 처럼 흩날렸는데

사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의 노랑나비는 누가 다 잡아 갔을까?

 동강에서 둘레길 따라 올라가는데 그림같이 예쁜집이 있습니다.

 

 

 

 

 

 

 

 

 

 

 

 

 

 

 

 

 

 

 이 길을 수십번도 더 온듯 한데

기억에 남은것이 없습니다.

처음 보는 길입니다.

백무동 가는 길

왜 처음 보는 길일까?

차에서 보는 시각

자전거 타고 시각

시각차

완전히 다릅니다.

 

 

 

 

 

 

 

 

 

아래는

세발잔차님 촬영 사진

 

 

 

 

 

 

 

 

 

 

 

 

 

 

 

황소님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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