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ㅡ2011년 5월 29일 일요일
2ㅡ실데렐라.운수대통
3ㅡ창원 시계종주
4ㅡ0600~1530 10시간
300랠리 훈련!!
어제 한우산자굴산을 다녀와서 컨디션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나 저기서나 30시간 이상을 달려야 합니다.
저기 300을 생각하면 좋은 잠자리에서 숙면을 했으니 휴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벽0430에 기상을 하고 주먹밥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UEFA 전반전이 1:1로 끝났군요.
우리의 박지성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출발 준비를 마칩니다.
새벽 바람을 가르며 홈더하기에서 신데렐라를 만나서 모닝커피를 한잔 나눕니다.
자신만만하게 출발을 합니다.
신촌. 장복터널. 삼밀사
신데렐라님이 삼밀사 업힐에 강한 의지를 보입니다.
도전!!
한방에 성공 했습니다.
측면 사진을 촬영했어야 하는데, 사진을 열지않고 GPS사진을 열었는데 share가 동작하여 좋은 사진을 놓쳤습니다.
삼밀사를 지나서 장복산을 향하여 메자를 합니다.
장복산에서 덕주봉을 지나기까지는 다시 가고싶지 않은 코스 입니다.
한쪽 어께에 자전거를 메고, 한손으로는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합니다.
자전거는 여기저기서 줄다리기를 합니다.무거운 자전거는 더더욱 무게를 더합니다.
비온뒤 마르지 않은 노면은 더더욱 미끄러워 결국 정강이에 흠을 내고 말았습니다.
웅산 계단을 오르기전 간식과 파워젤을 보충 해줍니다.
웅산을 내려서 불모산을 오르는데 체력이 약해지기 시작 합니다.
순대국집에 도착할 때 1030 점심을 먹고 출발 할 때 1200 입니다.
배가 빵빵 합니다. 빵빵하면 힘 못 씁니다.
한 분은 빵빵해야 힘 나옵니다.
멀고먼 장유사 오르기.
몇번 갔었는데 50%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기어서 오릅니다.
체력이 바닥입니다.
신데렐라를 먼저 보내고 남산고개를 넘어서 귀가하기로 합니다.
300울트라 랠리 완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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