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여사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2009년 공동구매 여름팀복 입니다.
제작사는 [글로리아 상사] 입니다.
9부바지 2009년 3월 11일 구입하여 착용해보니
착한 가격..심플한 디자인..탁월한 착용감..모든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9부바지가 좋아서 5부바지를 2009년 3월 26일 추가 구입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뒷면 입니다.
아래 사진은 앞면 입니다.
패드를 확대해서 촬영 했습니다.
사용상태가 대단히 깨끗하며 사용빈도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지금 보이는 패드는 처음 샀을때 패드가 아닙니다.
5부바지 패드가 내부에서 파손되어 2009년 8월 10일 패드교환 A/S를 받았습니다.
9부바지 패드를 10월 8일 패드교환 A/S를 받았습니다.
패드가 갈라져 손가락이 들어 가더군요.
패드교환후 몇차례 라이딩을 하였으나 별문제 없었습니다.
아마도 시원한 가을이었고,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지 않은듯 합니다.
9부 바지는 A/S후 한번도 입어보지 않아 실밥 떧어낸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2010년 6월 2일 저녁
스포츠파크내 도로에서 인터벌 훈련을 약30분 했는데 엉덩이에 따가운 고통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조금 스쳐서 까졌나보다 생각했지만,
페달링을 하면 할수록 통증은 커지기만 했습니다.
훈련을 중단하고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면서 엉덩이 까진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아픔이 없었는데 왜 이럴까 원인 분석을 했습니다.
아X바지 3개 (1개당-약15만원이상)
사X런X바지 2개 (1개당-약4만원이상)
글로리아바지 2개 (1개당-약3만원이상)
바지는 있는대로 모두 꺼내어 비교 했습니다.
A/S받은 글로리아 바지 패드만 이렇게 생겼습니다.
패드 가장자리 너덜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패드 가장자리가 너덜거리면서 톱날이 되어서 엉덩이를 갉아 먹었습니다.
다른 패드들은 이런방법의 봉제는 아니더군요.
패드 전체의 가장자리에 톱날을 남겨 두었습니다.
글로리아 상사에서 패드교환 A/S는 이렇게 해주나 봅니다.
이런 바지를 입고 어떻게 라이딩을 하겠습니까?
자전거 바지를 구매할 때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해야 겠습니다.
무서운 톱날 보이시죠?
이 바지를 입고 30분만 달려 보세요.
엉덩이에 빨간 장미꽃이 필것입니다.( 다 까져서 피가 줄~줄~ 흐를것입니다)
엉덩이 다 까져서 안장위에 앉아 있지도 못 합니다.
글로리아 바지는 무서워서 입지 못하겠습니다.
오드람프 봉제는 어디에다 합니까????????????
가장 중요한 패드에 이렇게 톱날같은 봉제를 해주면서 나머지 부분에 오드람프 봉제를 하면 엉덩이가 편해 지는가요???
이 바지를 입고 300랠리 갔더라면?
30Km를 달리지 못하고 포기 했겠죠?
엉덩이가 까져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어떤 바지를 입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글로리아 상사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자전거 의류 개발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람니다.
5배나 비싼 외제바지 안입어도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람니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여행 - 남해안 4박5일-첫째날 (0) | 2010.07.26 |
---|---|
2011년 휴가 계획 (0) | 2010.07.15 |
100605 제2회 MTB 300Km 울트라 랠리 5 (0) | 2010.06.22 |
100605 제2회 MTB 300Km 울트라 랠리 4 (0) | 2010.06.22 |
100605 제2회 MTB 300Km 울트라 랠리 1 (0) | 2010.06.08 |